-
-
제7회 ‘영남새마을장학회’ 장학금 전달 영남대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졸업생들의 후배사랑 장학금 [2012-2-15]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졸업생들의 후배사랑이 대를 이어 지속되고 있다. 14일 오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는 제7회 영남새마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지역및복지행정학과 4학년 김미지(23) 씨와 1학년 박현영(19)씨 등 총 10명의 재학생이 ‘새마을장학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 영남대 지역및복지행정학과 교수)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재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재학 중 4년간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졸업한 뒤 현재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장학회로 지난 2003년 12월 발족했다. 2006년 재학생 10명에게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10여 명씩, 총 71명에게 총 7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후배사랑’의 대를 잇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과 지역및복지행정학과 이재모 학과장을 비롯해 장학회 최상용 총무이사(그린파워 대표), 전재경 이사(대구광역시의회 전문위원), 하영숙 이사(대구시 동구여성문화회관장), 김정일 이사(경북도 인재양성과장) 이양수 부산대 교수, 전화식 경북도 관광진흥과장, 최준호 박사(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연구교수), 이미숙 박사(영남대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연구교수) 등 졸업생들도 참석했다. 최외출 영남새마을장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세대 전 선배들이 펼쳤던 새마을운동과 정신은 이제 절대빈곤에 허덕이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가 되어,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 만들기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새마을운동을 통해 공동체와 인간성 회복, 인류에의 기여, 대한민국의 경제영토의 확대, 한국의 선진화 등에 나서고 선배들처럼 후배를 돕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
키예프국립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대학원 공동학위제 등 교류 시작. 톰스크국립대와도 교류협정 체결. 모스코바국립대와 공동연구 추진 [2012-2-14]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동유럽 전문가 육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상호 서명한 교류협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는 후버스키 키예프국립대 총장(좌)과 이효수 총장 그 첫 행보로 이효수 총장 일행은 현지 시각으로 7일 오전, 키예프국립대(Taras Shevchenko National University of Kyiv, 총장 Leonid HUBERSKYI)를 방문해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키예프국립대는 우크라이나 민족시인인 타라스 셰브첸코(Taras Shevchenko,1814~1861)의 이름을 따 일명 '셰브첸코대학'으로도 불리며, 우크라이나 최고 명문으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상호 간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교수, 연구인력 등 인적자원의 교류와 공동연구 실시, 학술대회 공동 개최, 학술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을 통해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학원 석사과정의 ‘공동학위제’(dual diploma) 실시에 합의, 각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석사과정에 진학한 뒤 영남대와 키예프국립대를 오가며 석사과정을 이수한 경우, 졸업 시 두 대학의 석사학위를 모두 수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대학은 석사과정의 교육커리큘럼을 상호 협의 하에 조율해나갈 방침이다. 협정 체결에 앞서 키예프국립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 총장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놀랍기도 했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광활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 러시아-유럽연합(EU)간의 지정학적 위치, 향후 EU 가입에 따른 경제적 잠재력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와의 교류 확대는 불가피하다. 따라서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이미 주목 받고 있는 나라뿐 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처럼 희소하면서도 장래성이 큰 나라에 먼저 주목해 전문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글로컬 이니셔티브’(Glocal Initiative)를 구현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 일행은 우크라이나 키예프국립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 총장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명문인 모스코바국립대(Moscow State University)와 시베리아 최초의 대학교인 톰스크국립대(Tomsk State University)를 연달아 방문해 교류협력을 추진했다. 그 결과 모스코바국립대와는 우주, 항공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중심 협력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르바쵸프 전 대통령의 출신대학으로 유명한 톰스크국립대와는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인적교류는 물론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실무추진단 파견에 합의했다. 이밖에도 이미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노보시비르스크국립대(Novosibirsk State Technical University)와는 한국어과정 개설 지원을 약속했고, 노보시비르스크국립공대(Novosibirsk State University)와는 그린에너지분야를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약속했다. 이효수 총장(좌)과 톰스크국립대 마이어(George Vladimirovich Mayer) 총장이 교류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100명 모집. 2월 15일까지 원서 접수 영남대 1년+美주립대 3년, 美주립대 학위 취득. 유학비 최대 40% 감면 [2012-2-3]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미국 주립대와 공동으로 '1+3 글로벌 학위과정'을 개설한다. '1+3글로벌 학위과정'이란 미국 주립대와 MOU를 체결, 영남대에서 1학년 교양과정과 영어연수과정을 마친 뒤 미 주립대 2학년 과정에 진학해 3년간 수학한 뒤 미 주립대의 학위를 취득하는 국제협력 교육과정이다. 이에 영남대는 미국 서부 오레곤주의 명문대인 서던오레곤 주립대학교(Southern Oregon University, 이하 SOU)와 상호학점교류에 관한 특별협정을 체결, '1+3 글로벌 학위과정'을 개설해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미국 유학비자 발급에 결격사유 없는 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원서는 2월 15일(수)까지 이메일(global@yu.ac.kr)이나 영남대 경영관 103호 사회교육원 행정실(대구 대명동)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1+3 글로벌학위과정' 입학과 동시에 모든 학생에게는 SOU 임시학생증이 발급되며, 영남대 어학과정(ESL)의 성적이 유학에 필요한 iBT성적을 대체한다. SOU 재학 중에는 30~40%의 학비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매년 1인당 최대 900만원의 장학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SOU(사진)는 1872년에 설립되었으며, 오레곤주 애쉬랜드에 위치해있다. 학생 수는 약 7천명이며, 교수 1인당 학생비율은 18명이다. 36개 전공과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으며, 1년 3학기제로 운영된다. 미국 서부 Top Public School 24위(U.S News & World Report 2012), Hidden Gem 대학으로 선정(The New York Times 2006)된 바 있다. 다음은 영남대-SOU 1+3 글로벌 학위과정의 주요 내용 요약. ■ 1+3글로벌학위과정 홈페이지 : http://global.yu.ac.kr 1. 운영교육과정 구분 영남대학교 사회교육원 미국 주립대학교 교육과정 1학년 교양교육 + 어학교육 2학년~4학년 정규과정 역할구분 - 미국주립대학 입학대상자 선발 - 학점인정서 및 어학수료증 발급 - 1학년 이수 학점인증 2학년 진학 - 주립대 학위증 발급 학생신분 미국 주립대학 예비유학생 미국 주립대학 유학생 2.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안내(정시2차) 1) 학위대학 : 미국 서던오레곤 주립대학교(SOU) 2) 모집인원 : 100명 3) 지원자격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미국 유학비자 발급에 결격사유 없는 자 4) 전형자특전 : 2~4학년까지 유학학비의 30~40% 학비감면 실시 ★ 유학에 필요한 iBT 토플 성적 불필요 (영남대 어학과정(ESL)을 iBT성적으로 대체됨) ★ 1학년 과정부터 SOU 임시학생증 발급 5) 주요일정(정시2차) 구분 시행일시 장소 및 방법 원서접수 2012.1.12(목)~2012.2.15(수) 우편접수,이메일, 방문접수 면접고사 2012. 2. 16(목) 영남대 대명동캠퍼스 지정고사실 합격자발표 2012. 2. 20(월) 홈페이지 및 합격자 SMS발송 등록 2012.2.20(월수)~2012.2.27(금) 영남대학교 등록 계좌 3. 학부모 설명회 개최 2012. 2. 4(토) 오후2시~, 대명동캠퍼스 경영관 106호
-
車 변속기 핵심부품 ‘토크컨버터’ 국내 최초 생산, 수입대체 1조원 규모 장영실상‧대한민국경영인상 수상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2012-2-3] 한국파워트레인(주) 주인식 대표이사(62, 사진)가 영남대 명예 공학박사가 됐다.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3일 오후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열고, 주 대표이사에게 명예 공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주 대표이사는 1997년 한국파워트레인(주)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자동차변속기 시스템의 핵심 기능품인 토크컨버터를 개발, 국내 최초로 전문 생산 기업을 설립한 주인공이다. 토크컨버터는 세계적으로 5개미만의 기업만이 기술을 보유한 고도의 기술집약적 제품이지만, 주 대표이사는 산학연 협력체계 및 디지털 연구시스템 구축을 통해 100년 이상의 노하우를 보유한 해외 경쟁 기업들을 압도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력을 10년 만에 확보해냄으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토크컨버터의 수입대체에 성공, 국내 완성차의 성능 개발 및 한국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R&D 분야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파워트레인에 의해 지난 10년간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총 34종. 이 가운데 16종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등록‧관리되고 있다. 또한 파워트레인 분야 후발주자로서 넘어야 할 특허장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개념 특허 103건을 출원해 이 중 55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48건은 현재 심사 중이다. 특히 최근 개발한 6단 자동변속기용 토크컨버터의 경우, ‘슬립록업’이라는 신기술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동력성능을 달성, 신기술인증(NET)과 신제품인증(NEP)을 획득하고 장영실상을 2회 수상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전륜9속 자동변속기용 토크컨버터를 개발해 자동변속기 기술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독일 전문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기존사양 대비 10%의 연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산학협력에 있어서도 기여한 바가 크다. 한국파워트레인은 영남대와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 광역연계사업, 지역혁신인력 양성사업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자동차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 발전 및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려 누적생산액 1조 6천억 원, 수입대체효과 1조원을 달성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역인재 채용우대로 4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그밖에도 ‘기술경영인상’, ‘상생협력기술개발대상’, ‘노사화합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복지센터지원, 학비지원,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
-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도와 협약 체결 1인당 평균 900만원 연수비 지원 [2012-2-2]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정부가 협력해 대졸(예정)자의 해외취업지원에 나선다. 왼쪽 세번째부터 이효수 영남대 총장,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최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상북도와 ‘글로벌청년취업(GE4U)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신설된 'GE4U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대학‧지방자치단체‧정부의 협력모델로, 관계 기관들이 연수생 모집에서 교육, 취업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 새로운 연수시스템이다. GE4U 사업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지원할 국비 예산은 총 22억5천만 원으로, 영남대를 비롯해 전국 8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500명의 졸업(예정)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지자체와 참여대학도 공동으로 비용과 역할을 분담한다. 국내 사전 교육훈련 및 해외현지 교육연수(4~6개월) 등 해외취업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1인당 평균 900만원씩이 지원되며, 지원금 중 40%는 연수를 마친 뒤 해외취업에 성공할 경우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영남대는 사회교육원에서 교육훈련 등을 주관한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이에 대해 “지역 내 체계화된 해외취업 특성화 프로그램이 구축되고 해외취업에 유망한 전공 및 어학 능력을 갖춘 지역 내 인력풀이 확보되면, 궁극적으로 지역과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장애인올림픽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코치 황다연, 트레이너 최우혁, 경기보조 장세웅 [2012-1-30] 런던 패럴림픽 골볼 종목 스태프로 선발된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 (좌부터 장세웅, 황다연, 최우혁) “올 여름,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시지만, 장애인올림픽도 함께 열린다는 것을 알고 계신 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150여개 나라에서 7,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장애인올림픽에서도 우리 태극전사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 3명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스태프로 참가한다. 직접 필드에서 뛰는 선수 못지않은 중임을 짊어진 이들은 현재 이 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황다연(22‧여), 최우혁(24), 장세웅(24)씨. ‘골볼’(goal ball) 종목에서 황 씨는 코치, 최 씨는 트레이너, 장 씨는 경기보조역할을 각각 맡았다. 이들처럼 현역 대학생이 올림픽선수단 스태프로 선발된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골볼협회에서 인정하는 실력파인 이들 3명의 선발은 일견 당연해보인다. 감독을 도와 골볼팀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된 황 씨는 골볼 지도자자격증은 물론 심판자격증까지 갖고 있고, 지난해 4월 터키에서 열린 IBSA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골볼 여자팀 트레이너, 이어 7월 미국에서 열린 IBSA 유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골볼 남자팀 트레이너로 활약해 1위를 거머쥔 경험이 있다. 선수들의 훈련계획을 짜고 선수관리를 맡게 될 최우혁 씨 역시 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고 장세웅 씨도 지도자자격증을 준비 중으로, 이번 경험이 특수체육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런던대회에 참가하는 골볼 종목 국가대표선수단은 강호용 감독을 비롯해 이들 3명과 선수 6명 등 총 10명. 이들은 2월 1일 이천 장애인체육훈련원에서 입촌식을 갖고 200일 간의 합숙훈련에 본격 돌입한다. 2004년 아테네대회 이후 3번째 올림픽 출전을 위한 훈련에 임하면서 이들 3명은 “2010년 광조우 아시안게임에서 2위를 한 여세를 몰아 이번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로 선수들과 훈련에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번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순발력과 협동심, 체력단련에도 무척 좋은 스포츠인 골볼이 통합교육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열락한 국내 장애인스포츠 환경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150여 명(선수90명, 임원 60)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13위(금메달 10~12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는 종합 13위(금10, 은8, 동13)를 기록한 바 있다. ※ 골볼(goal ball) : 1946년 실명한 퇴역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고안된 시각장애인용 3:3 구기 종목이다. 폭 9mⅹ길이 18m 배구장 크기의 직사각형 실내경기장에서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해 1.3m 높이의 상대편 골대에 골을 넣어야 하는데, 단 공은 던지지 못하고 굴려서 넣어야 한다. 시각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경기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모든 선수들은 눈가리개를 사용해야 한다
-